골퍼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이 내려간다!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참가자만 약 5000명이나 되는 대규모 대회로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후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지난 6월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까지 예선 4차전을 넘었고 9월~10월 본격적인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대회 신청은 대회공식 스코어 작성 어플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 나이, 핸디 등 비슷한 동반자들로 조편성이 이루어진다. 다문화 한인을 포함한 재외동포 유소년 골퍼를 발굴, 지원⋅육성하기 위해 대회 전체 기간인 6개월간 모금하는 버디기금과 함께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골퍼들은 사실상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직⋅간접적으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셈이다.
또한 ’골프 아마추어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이 내려간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른 대회에 비해 그린피가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스포츠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다.
예선전이 열리는 가평 베뉴지CC, 청주 세레니티CC, 홍천 세이지우드CC, 비에이비스타CC,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 블루원상주CC, 용인 코리아CC, 가평 베네스트CC, 장흥 JNJ CC, 김천 포도CC, 제주 타미우스CC, 춘천 대중제 명문 골프장 및 여러 회원제 골프장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건전하고 합리적인 스포츠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한인들과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루 포진된 이번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국내와 아시아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한국 골프의 발전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편화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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