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1타점’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완패..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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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3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개럿 쿠퍼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고 9회말 김하성이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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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3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7 완패를 당했고 3연패에 빠졌다.
페드로 아빌라(SD)와 제이콥 유니스(SF)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2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승부는 한 순간에 갈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샌디에이고 1루수 매튜 배튼의 실책 2개가 화근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상대 실책으로 선두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1사 후 작 피더슨이 적시타로 웨이드를 불러들였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적시타로 에스트라다도 불러들였다. 후속타자 J.D. 데이비스가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추가한 샌프란시스코는 웨이드 메클러의 적시타, 블레이크 사볼의 1타점 2루타, 케이시 슈미트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며 6득점 빅이닝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야스트렘스키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개럿 쿠퍼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고 9회말 김하성이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더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유니스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션 마네아가 3.1이닝 1실점, 라이언 워커가 0.2이닝 무실점, 스캇 알렉산더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아빌라가 3이닝 6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맷 왈드론이 5이닝 1실점, 레이 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1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7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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