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OLAS 우주환경시험 공인인정 확대 기념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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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달 31일 우주센터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우주환경시험분야 확대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AI는 2021년 군용 항공기구조시험 부문의 KOLAS 공인인정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민항기구조시험을 추가한 데 이어, 지난달 우주환경시험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확대함으로써 항공 및 우주환경시험 부문에서 시험 수행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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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우주환경시험 수행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달 31일 우주센터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우주환경시험분야 확대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은 위성 개발 과정에서 성능 검증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체계적인 우주환경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민간 업체는 KAI가 유일하다.
KOLAS 인정제도는 국제 기준에 따라 대상 기관의 경영 시스템과 기술 및 시험 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KAI는 2021년 군용 항공기구조시험 부문의 KOLAS 공인인정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민항기구조시험을 추가한 데 이어, 지난달 우주환경시험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확대함으로써 항공 및 우주환경시험 부문에서 시험 수행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KAI는 위성체계종합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중형위성 체계사업과 군 정찰위성 체계사업, 군 초소형위성의 개발 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최대 대형위성 6기의 생산, 조립, 시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우주센터를 구축했다. 현재 위성 개발에 필수적인 우주환경시험 능력을 확보하고자 발사, 궤도환경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시험 장비를 갖췄다.
KAI 관계자는 “위성체에 대한 완벽한 시험 수행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음향과 전자파 시험장비 투자를 추진 중”이라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산 위성의 기술고도화와 함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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