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공지능으로 남원의 기억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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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남원의 지역자원과 역사자원 등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출연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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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남원의 지역자원과 역사자원 등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출연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차원에서 인공지능(이하 AI) 데이터를 구축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AI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17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결과물을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는 ‘한국어 GQA 데이터’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IT기업(유클리드소프트, 엠에이치소프트, 써로마인드)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 목표는 메타데이터가 기술된 대량의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해 향후 범정부적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남원의 다양한 모습을 인공지능 데이터로 선제 구축해 한국적 이미지의 표본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번 공모는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수집한 지역기록과 역사자료의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2차 가공한 남원다움관(근현대기록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향후 구축될 남원다움관 아카이브시스템에서 관리 및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를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AI기술과 접목하여 스마트하고 창의로운 문화도시 남원의 밑거름이 되는 미래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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