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태국서 10시간 넘게 출발 지연…승객 190명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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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체 점검으로 10시간 가량 이륙하지 못하며 승객 190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A321 네오 항공기 BX748편에 시동 계통 점검 메시지가 표출돼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륙하지 못했다.
에어부산은 기체 결함이 아닌 시동 계통 점검 메시지로 인한 것으로 현재 관련 부분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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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결함 아닌 점검 탓"
[더팩트|박지성 기자]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체 점검으로 10시간 가량 이륙하지 못하며 승객 190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A321 네오 항공기 BX748편에 시동 계통 점검 메시지가 표출돼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륙하지 못했다. 당시 항공기 문은 닫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승객 190명의 발이 묶였다. 에어부산은 이들에게 호텔과 식사를 제공했다. 보상은 규정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기체 결함이 아닌 시동 계통 점검 메시지로 인한 것으로 현재 관련 부분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항공기는 점검을 완료하고 재운항할 예정이다.
capta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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