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모터스 전주전시장,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백미' 전달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아이비모터스(주) 전주전시장이 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1950㎏)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아이비모터스(주) 전주전시장이 확장 이전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다.

전달받은 백미는 전주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강병철 아이비모터스(주) 전주전시장 대표는 "전시장 확장 이전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의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업의 나눔이 취약계층의 이웃에게는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모터스(주)전주전시장은 2014년 전북지역에 처음 문을 연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로,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질적인 성장을 목표로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