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갤러리, '이랜드 아트위크'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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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갤러리는 가을 예술 주간을 맞아 5~16일 '제1회 이랜드 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갤러리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이랜드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기획 및 아트페어 참가 등을 통해 이랜드가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중 청년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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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랜드갤러리는 가을 예술 주간을 맞아 5~16일 '제1회 이랜드 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세상, 모두가 누리는 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술 시장의 트렌드가 오프라인 현물 중심에서 온라인 정보를 통해 작품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확장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갤러리, 백화점 VIP 전용 공간 '라운지-E', 호텔 및 리조트의 '갤러리'에서 한국과 중국 20여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랜드갤러리는 최근 미술품을 소비하는 30~40대 중심으로 온라인 미술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6월 이랜드옥션을 프리 오픈 하면서, 온라인 미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랜드옥션은 미국, 유럽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 번째까지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아트위크 기간을 통해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B관에 실제 작품을 전시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이랜드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연다. 홈페이지를 통해 400여명의 한중 청년작가를 소개하고 45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중국 작가의 작품을 현지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및 각 라운지-E 전시 정보도 찾을 수 있다.
이랜드갤러리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이랜드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연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기획 및 아트페어 참가 등을 통해 이랜드가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중 청년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1996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중국 5대 미술대학 장학사업을 펼쳐 3000여명 신진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국내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청년작가 공모전을 열어 창작 지원금과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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