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하루에 2번 ♥한수민에게 블랙핑크 지수 닮았다고 칭찬”(라디오쇼)

서승아 2023. 9. 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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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9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퐈이아'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이 화났던 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절대 이렇게 반응하면 안 된다. '나 살 빠진 거 같아?'라고 말하면 '응 뭐 했어? 블랙핑크 지수랑 똑같아. 살 빠진 거 같아'라고 반응해야 한다"라며 "저도 사연자 같은 똑같은 일이 하루에 두 번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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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9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퐈이아’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이 화났던 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빨래를 돌렸는데 흰 눈이 옷들에 내려서 봤더니 남편이 바지 안에 휴지를 넣어 놨더라 하나씩 떼고 있는데 화난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저도 휴지로 코를 풀고 둘 곳이 없어 주머니에 넣고 잊는다”라며 “세탁 전에 빨래할 모든 옷의 주머니를 잘 확인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는 “모처럼 얼굴이 예뻐서 셀카를 찍어서 남편한테 보냈더니 ‘얼굴이 부었네. 피곤해?’라고 반응해서 화난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절대 이렇게 반응하면 안 된다. ‘나 살 빠진 거 같아?’라고 말하면 ‘응 뭐 했어? 블랙핑크 지수랑 똑같아. 살 빠진 거 같아’라고 반응해야 한다”라며 “저도 사연자 같은 똑같은 일이 하루에 두 번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박명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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