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시 명장 5명 선정... 38개 분야 92개 직종 대상

1일~22일 신청접수

올해 울산시 명장 5명 선정... 38개 분야 92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1일~22일 ‘2023년 울산광역시명장’을 모집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동일 분야 및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으로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시민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33명의 숙련기술인이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모집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선정 인원은 최대 5명이며, 선정자에게 명장 증서 및 명장패를 수여한다.

또 기술장려금으로 5년간 연 200만 원 총 1000만 원을 지급하고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등재한다.

선정 절차는 시민 의견수렴과 위원회 심사(서류심사·현장심사·면접심사·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신청은 구청장·군수, 시 관내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에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울산시청 경제노동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