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구인영장 집행'‥영장심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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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강제 구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 낮 12시쯤 박 전 단장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박 전 단장과 변호인은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영장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군사법원을 찾았지만, 출입 문제를 둘러싸고 대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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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강제 구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 낮 12시쯤 박 전 단장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박 전 단장과 변호인은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영장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군사법원을 찾았지만, 출입 문제를 둘러싸고 대치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법원과 바로 연결된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겠다고 주장했는데, 국방부 측이 영내로 들어온 뒤 법원으로 이동하라고 맞서면서 출입이 늦춰졌고 영장 심사도 지연됐습니다.
박 전 단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050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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