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디스커버리 펀드’ 장하원 대표 소환…배임 등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9년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디스커버리 펀드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하원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대표(64)를 소환했다.
검찰은 장 대표 등이 다수의 펀드를 운용하며 특정 부실 펀드의 환매대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의 자금으로 돌려막는 등 불법 운용한 것으로 보고 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8월 31일 장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 고위 관계자들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대표는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생이다.
검찰은 장 대표 등이 다수의 펀드를 운용하며 특정 부실 펀드의 환매대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의 자금으로 돌려막는 등 불법 운용한 것으로 보고 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앞서 장 대표 등은 1000억대 부실펀드를 판매하고 환매를 중단한 혐의(특경법 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의 항소로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 7월 6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무실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