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보다 비싼 경남 골프장 이용료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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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한국 골프장경영자 영남협의회 소속 13개 회원제 골프장 대표들과 물가안정을 위한 이용요금 인하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하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골프장 이용료 인하에 공감한 협회와 회원사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지난 상반기 물가안정 합동점검에서 도내 골프장 39곳 중 19곳이 이용요금 표시 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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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한국 골프장경영자 영남협의회 소속 13개 회원제 골프장 대표들과 물가안정을 위한 이용요금 인하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골프 대중화에 따른 이용요금 인하와 품질 서비스 등을 도민에게 제공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자리가 마련됐다.
도내 골프장 이용 요금은 인근 경북·전북·대구·광주·전남보다 비싸다. 다른 지역 골프장 이용객을 유입하려면 그린피·카트피·식음료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경남도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하고 민생 물가안정을 위해 골프장 이용료 인하에 공감한 협회와 회원사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지난 상반기 물가안정 합동점검에서 도내 골프장 39곳 중 19곳이 이용요금 표시 관리 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짜장면 등 음식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골프장에 공문을 보내 가격 안정화를 주문했다.
도는 다음 달에는 비회원제 골프장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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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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