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팬미팅 장소 급변경 논란에 사과...“너무 혼란스럽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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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갑작스러운 팬미팅 장소 변경에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주최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지난달 30일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대관 작업상 실수로 기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팬미팅 진행이 더 이상 어렵게 되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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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갑작스러운 팬미팅 장소 변경에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지난달 31일 박효신은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나무(팬덤명)들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는 지금 이 상황이 나조차도 너무 혼란스럽고 미안하다. 무사히 우리의 집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박효신은 오는 9~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팬미팅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미팅 10일 전 공연 장소가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으로 변경됐다.
주최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지난달 30일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대관 작업상 실수로 기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팬미팅 진행이 더 이상 어렵게 되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근래 이슈가 되는 상황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주최사 판단으로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다.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장소 변경으로 인한 취소, 환불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겠다. 공연 장소를 제외한 좌석 정보 및 배송 된 티켓은 동일하게 유지돼 사용된다”고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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