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소 작업장서 5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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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조선소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일 경찰과 조선소에 따르면 8월 31일 밤 '아침에 출근한 남편이 귀가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회사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밤 작업장 내부를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다음날인 1일 오전 6시55분쯤 회사 관계자가 작업장 인근 창고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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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조선소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일 경찰과 조선소에 따르면 8월 31일 밤 '아침에 출근한 남편이 귀가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회사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밤 작업장 내부를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다음날인 1일 오전 6시55분쯤 회사 관계자가 작업장 인근 창고 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작업 중 사고나 타살 정황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A씨 유족과 동료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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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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