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항명' 前 수사단장 강제구인...구속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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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등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강제 구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1일) 오후 구인 영장을 집행해 박 전 단장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으로 데려왔습니다.
박 전 단장은 오늘 오전 영장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군사법원 앞을 찾았지만, 출입문을 놓고 2시간가량 국방부 측과 대치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군사법원에 마련된 별도 문으로 영장 심사에 출석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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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등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강제 구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오늘(1일) 오후 구인 영장을 집행해 박 전 단장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으로 데려왔습니다.
박 전 단장은 오늘 오전 영장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군사법원 앞을 찾았지만, 출입문을 놓고 2시간가량 국방부 측과 대치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군사법원에 마련된 별도 문으로 영장 심사에 출석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 측은 국방부 영내로 들어온 뒤 법정으로 향하라고 맞서면서 출입이 지연됐습니다.
박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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