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로또나 사볼까"...지난주 1등 당첨 명당 `여기`

<연합뉴스>

로또복권 추첨 하루를 앞두고 1등 배출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추첨한 제108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당첨자 7명이 나왔다.

당시 1등 당첨번호는'21,26,27,32,34,42'이며 각 37억2048만9643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등 배출 지역은 전남 목포 소재 공인중개사, 인천 남동구 및 경기 성남, 서울 노원구 소재 유통업체, 부산 사하구 및 충북 충주, 경남 양산 소재 복권방 등이다. 이 중 자동선택은 5명, 수동선택은 2곳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춘 2등은 62명으로 당첨금은 각 7000만9214원을,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56만8126원(2768명)을 받았다.

당첨금이 5만원으로 고정 금액인 4개 번호를 맞춘 4등은 14만2123명, 5000원인 3개 번호를 맞춘 5등은 239만544명이 당첨됐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최근 동행복권은 작년 10월 1일 추첨한 로또 제1035회차 1등 당첨자 8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첨금은 32억3119만원, 판매 장소는 인천 미추홀구 복권판매점이다.

1등 당첨인은 농협은행 본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2,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4, 5등은 일반판매점에서 당첨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1082회차까지 1등 누적 당첨자수는 총 8279명이며 역대 최고 당첨금액은 2003년 4월 19회차에 407억2295만9400원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