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지지 위해 외환 준비금 2%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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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지지하기 위해 외환 준비금을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일 외환 준비금을 기존의 6%에서 4%로 2%포인트 인하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환 준비금을 낮추면 낮춘 만큼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기 때문에 위안화 지지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위안화는 역외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0.07% 상승(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한 달러당 7.2627 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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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지지하기 위해 외환 준비금을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일 외환 준비금을 기존의 6%에서 4%로 2%포인트 인하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환 준비금을 낮추면 낮춘 만큼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기 때문에 위안화 지지 조치로 풀이된다.
이 같은 조치로 시장에 약 160억 달러(약 2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더 풀릴 예정이다.
이날 위안화는 역외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0.07% 상승(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한 달러당 7.2627 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7년 이후 16년래 최저 수준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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