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주니어, '20-60 클럽' 가입 하루만에 '30-60' 달성, MLB 최초...다저스전서 그랜드슬램포 작렬

강해영 2023. 9. 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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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새 역사를 썼다.

아쿠냐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쳐 독보적인 30-60클럽에 가입했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AL/NL 역사상 한 시즌에 30+ 홈런, 60+ 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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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홈런을 치고 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새 역사를 썼다.

아쿠냐 주니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쳐 독보적인 30-60클럽에 가입했다.

30-60 클럽이란 단일 시즌에 30+ 홈런과 60+ 도루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2회초 시즌 30호 만루홈런을 쳤다. 도루는 전날 2개를 추가해 6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AL/NL 역사상 한 시즌에 30+ 홈런, 60+ 도루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하루만에 20-60 클럽에서 30-60 클럽 회원이 된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30+홈런, 5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에릭 데이비스(1987년)와 배리 본즈(1990년) 2명밖에 없다.

또 40-40 시즌은 호세 칸세코(1988년), 배리 본즈(1996년),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년), 알폰소 소리아노(2006년) 4명만이 달성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2019년 21세의 나이로 통산 최다인 41홈런을 기록했으나 도루가 3개 부족해 40-40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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