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흉상 이전' 천하람 "육사에서 빼야 된다는 국민 1%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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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당협위원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을 꼭 육사에서 빼야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나 될까 싶다"며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니까 국민의힘 지지층 일부는 따라갈지 몰라도, 정치적으로는 여론 찬반이 9대 1도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천하람 당협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해 "역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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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당협위원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을 꼭 육사에서 빼야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나 될까 싶다"며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니까 국민의힘 지지층 일부는 따라갈지 몰라도, 정치적으로는 여론 찬반이 9대 1도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천하람 당협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해 "역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보 양보에서 역사적으로 일부 아주 극소수의 이견이 존재한다고 치더라도, 그걸 왜 지금 우리 정부가 가장 힘을 줘가지고 하는 일이 되는지 납득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 당협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경제도 좀 더 잘 살게 하고 이런 걸 국민들께서 원하셨던 거지, 역사전쟁을 벌이는 걸 국민들이 원하셨겠냐"고 반문하며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념 바람이 총선에서 여권에 도움이 될 것라고 보냐는 질문엔 "전혀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경제 상황이 심각한데 너무 한가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050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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