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제주·남해안 강한 비·너울 주의…주말 다시 늦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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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지역에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제주도에 50~150mm, 많은 곳 2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수시브리핑에서 주말동안 정체전선과 태풍의 간접 영향에 의한 비를 예보했습니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강수가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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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지역에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 제주도에 50~150mm, 많은 곳 2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수시브리핑에서 주말동안 정체전선과 태풍의 간접 영향에 의한 비를 예보했습니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강수가 예보됐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월요일인 4일 중국 푸저우 부근으로 상륙해 하루 뒤인 5일, 세력을 잃고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하이쿠이'가 중국 내륙을 지나며 약해짐에 따라 우리나라로 불어드는 수증기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3일) 사이에는 '하이쿠이'가 중국 내륙으로 서진하며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을 밀어올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가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 때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모레까지 서쪽 지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늦더위도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 날씨에 대해 북쪽의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 사이에서 동풍이 강하게 불어들며 동해안 지역에 비가, 서쪽 지역에 높은 기온이 나타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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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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