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슈퍼블루문 두 번 보면 내 인생 끝난다고 생각하니 화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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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특별기획 '퐈이아'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화난 사연을 소개했다.
이후 박명수는 "오늘 원래 전민기 팀장이 나오는 날인데 안 나온다"라고 전하고 "전민기 팀장이 오늘 나오지 않아서 전민기 휴가특집으로 특별기획 '퐈이아', 여러분들의 화나는 사연을 받아보도록 하겠다. 전 지금 화가 난다. 왜냐하면 슈퍼블루문 두 번 보면 내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냥 보통 달 보겠다. 보통 달은 수 없이 볼 수 있지 않냐"라고 설명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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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특별기획 '퐈이아'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화난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어제 슈퍼블루문 보셨냐? 소원 좀 비셨냐? 아쉽게 놓쳤다 해도 괜찮다. 14년 뒤 2037년에 또 오니까 그때 보면 된다. 14년은 금방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이가 40대, 50대, 60대로 갈수록 시간이 빨라진다. 젊은 세대들은 14년 후를 생각도 못할 거다"라고 말하고 "그런데 14년 뒤면 저는 69세다. 슈퍼블루문 두 번 보면 간다. 저는 차라리 안 보겠다. 여러분만 보시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오늘 원래 전민기 팀장이 나오는 날인데 안 나온다"라고 전하고 "전민기 팀장이 오늘 나오지 않아서 전민기 휴가특집으로 특별기획 '퐈이아', 여러분들의 화나는 사연을 받아보도록 하겠다. 전 지금 화가 난다. 왜냐하면 슈퍼블루문 두 번 보면 내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냥 보통 달 보겠다. 보통 달은 수 없이 볼 수 있지 않냐"라고 설명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화가 난다"라며 박명수는 "오늘 소신 발언하려고 준비 단단히 하고 있었는데 전민기 팀장이 못 나온다고 한다. 스페인으로 휴가를 갔다고 한다. 잘 나간다고 바로 스페인으로 뜨는구나 싶다. 가봐야 온양온천이었는데 이제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로 간다. 희희낙락할 전민기,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지금 스페인은 새벽 4시쯤인데 전화 한번 걸어보겠다"라고 말하고 전민기에게 전화를 계속 걸었고 전민기는 끝내 받지 않았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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