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Jr, MLB 최초 30-60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아쿠냐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2회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아쿠냐는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앞서 에릭 데이비스(1987) 배리 본즈(1990)가 30홈런 50도루를 기록했지만, 30홈런-60도루는 아쿠냐가 최초로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아쿠냐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2회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1사 만루에서 다저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한 아쿠냐는 2-2 카운트에서 5구째 93.7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강타, 타구 속도 110.5마일 각도 23도짜리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429피트.
앞서 에릭 데이비스(1987) 배리 본즈(1990)가 30홈런 50도루를 기록했지만, 30홈런-60도루는 아쿠냐가 최초로 달성했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란타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경기에서 보여주는 어떤 모습도 나를 놀라게하지 않는다. 그만큼 그는 재능이 있는 선수”라며 아쿠냐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아쿠냐는 남은 시즌 홈런 10개를 추가하면 40-40을 달성한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호세 칸세코(1988) 본즈(1996)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 알폰소 소리아노(2006) 단 네 명이 세운 기록이다.
그는 지난 2019년 41개의 홈런을 때렸지만, 도루가 3개 부족해 달성하지 못했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건강 되찾은 근황..특유의 온화한 모습 그대로 - MK스포츠
- ‘원조 날씨 요정’ 안혜경, 봄날 맞는다…결혼 ‘겹경사’ [MK★이슈] - MK스포츠
- (여자)아이들 슈화, 아찔한 볼륨감+도발적인 뒤태 - MK스포츠
- 레드벨벳 슬기 ‘눈부신 여신 비주얼’ [★현장] - MK스포츠
- “하성과 또 같이 뛸 기회가 오겠죠?” 에드먼의 바람 [MK인터뷰] - MK스포츠
- 경영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지난 달 31일 세계주니어선수권 참가 위해 결전지 이스라엘로 출국 -
- 두산, 9월 8~10일 삼성전 ‘렛-두로 씨리즈’ 2차 진행…외야 지정석 3000원 판매 - MK스포츠
- 양키스에서 방출된 도널드슨, 밀워키에서 재기 도전 - MK스포츠
- “인대는 괜찮데요” 주사 치료받은 다르빗슈, 안도의 한숨 - MK스포츠
-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이라, 내년에도 던져야 하는데…” WBC·AG·APBC 3연속 출전? 이의리·원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