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은 피했다...'팔꿈치 인대 이상無' 다르빗슈 "경기에 나가는 게 내 일" 복귀 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내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다르빗슈는 지난 8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이닝 5실점 패전)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29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내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 시간) "다르빗슈가 최근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 골극(뼈의 가장자리 웃자란 뼈)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검진 결과를 확인한 다르빗슈는 "(팔꿈치) 인대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 조금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코르티손(염증 치료제) 주사를 맞고 일시적으로 투구를 중단한 상태다. 팔꿈치 상태가 나아진다면 시즌이 끝나기 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8월 31일까지 62승 72패(승률 0.463)을 기록,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커트라인(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9승 64패 승률 0.519)에서 7.5경기 차로 멀어진 상황이다.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은 겨우 1.1%에 불과하다. 현재 팀 상황을 고려하면 다르빗슈가 무리해서 복귀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시즌 내 복귀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팀 상황이 어떻든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게 일에 대한 존중"이라며 "경기에 나가는 게 내 일이다. 나는 시합에 나가 공을 던지고 급여를 받는다. 복귀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짧은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캐치볼을 재개할 계획이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벌써 12년 차를 맞은 다르빗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6년 1억 800만 달러(약 1,426억 원)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다르빗슈는 지난 8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이닝 5실점 패전)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29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6명 쫓아낸다’ 토트넘, 마감 앞두고 창고 대방출 속도
- ‘토트넘 1000억 먹튀 드디어 나가나?’ 인터 밀란이 러브콜… ‘임대 계약' 제안
- 재택 근무 논란 이어 마이클 김 코치까지 하차…휘청이는 클린스만호
- ‘메시도 사람이었다’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무산…마이애미는 0-0 무승부
- 사우디 안 간다던 라모스, 결국 알 이티하드와 협상…걸림돌은 계약 기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