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핵·미사일 개발 관여 개인 5명·기관 1개 독자제재

2023. 9.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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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류경철, 김학철, 장원철, 리철민, 김주원 등 5명과 류경프로그램개발회사가 북한의 무인무장장비 개발과 IT 인력 송출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의 11번째 대북 독자제재로 지난해 10월 이후 우리 정부가 지정한 대북 독자제재 대상은 개인 54명과 기관 51개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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