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전처, 양육비 월 2억↑ 요구 “자녀들 호화 DNA 때문”[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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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이혼 소송 중인 전처가 "양육비로 매월 2억 원 이상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8월 3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케빈 코스트너의 전처 크리스틴 바움가트너 측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법원에서 열린 양육비 청문회에서 매달 17만5,057달러(한화 약 2억3,132만 원)를 요구했다.
앞서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케빈 코스트너의 현재 자산이 4억 달러(한화 약 5,300억 원)에 가깝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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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와 이혼 소송 중인 전처가 "양육비로 매월 2억 원 이상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8월 3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케빈 코스트너의 전처 크리스틴 바움가트너 측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법원에서 열린 양육비 청문회에서 매달 17만5,057달러(한화 약 2억3,132만 원)를 요구했다.
현재는 12만9,000달러(한화 약 1억7,046만 원)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케이든(16)과 헤이스(14), 딸 그레이스(13)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변호인을 통해 "호화로운 삶이 아이들의 DNA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케빈 코스트너의 부를 통해 영위할 수 있었던 생활 방식을 이혼 후에도 계속 보장하기 위한 요청이라고도 말했다.
이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지난 5월 1일 이혼 소송에 돌입했으며,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케빈 코스트너의 현재 자산이 4억 달러(한화 약 5,300억 원)에 가깝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보도한 TMZ는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했을 2004년 당시 케빈 코스트너는 자산이 약 1억 달러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자신과 결혼하고 2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자산을 네 배로 늘렸다는 주장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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