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활짝 열렸던 웨이버 시장, 지올리토-렌프로 등 6명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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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가 포기한 선수들이 새 팀을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일(한국시간) 6명의 선수들이 웨이버 클레임으로 새 팀을 찾았다고 전했다.
LA 에인절스는 지난 8월 30일 지올리토, 로페즈, 무어, 렌프로, 레온, 랜달 그리칙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웨이버 클레임으로 이적하는 선수의 잔여 연봉은 새 팀에서 모두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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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인절스가 포기한 선수들이 새 팀을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일(한국시간) 6명의 선수들이 웨이버 클레임으로 새 팀을 찾았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루카스 지올리토, 레이날도 로페즈, 맷 무어, 해리슨 베이더, 헌터 렌프로, 도미닉 레온 등 6명이 새 팀을 찾았다. 모두 최근 웨이버 공시된 선수들이다.
LA 에인절스는 지난 8월 30일 지올리토, 로페즈, 무어, 렌프로, 레온, 랜달 그리칙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뉴욕 양키스는 베이더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이크 클레빈저를 각각 웨이버 공시했다.
모두 포스트시즌 도전을 포기하면서 남은 한 달 간 지급해야 하는 잔여 연봉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웨이버 클레임으로 이적하는 선수의 잔여 연봉은 새 팀에서 모두 부담해야 한다.
이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 트레이드로는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시점에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시장에 나온 것. 트레이드가 아닌 방법으로 이날까지 합류하는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하다. 잔여 연봉도 그리 큰 금액이 아닌 만큼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올리토와 로페즈, 무어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클레임했다. 세 선수는 에인절스를 떠나 클리블랜드에서 다시 함께 잔여 시즌을 보내게 됐다. 신시내티 레즈는 렌프로와 베이더를 클레임했고 시애틀 매리너스는 레온을 선택했다.
트레이드 시장이 닫힌 후 갑작스럽게 다시 열린 '웨이버 시장'에서 6명이 이동한 만큼 마지막 한 달 순위 싸움에 상당한 변수가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루카스 지올리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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