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질병청,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 개최

이규희 2023. 9. 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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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이송·병원으로 연계되는 중증외상환자 이송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중증 외상환자 이송체계 발전방안과 구급대원의 현장경험 공유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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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은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3차 중증외상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이송·병원으로 연계되는 중증외상환자 이송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중증 외상환자 이송체계 발전방안과 구급대원의 현장경험 공유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강국 가천길병원 교수, 최영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등 중증외상 전문가들이 이송 단계별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현장 구급대원들이 교통·산악사고 현장 처치와 중증외상 환자 헬기 이송 경험 등을 공유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중증 외상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이송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119Heli-EMS 등 구급 항공 이송을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119구급 이송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중증 외상환자의 이송 네트워크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조사감시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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