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샷감 되찾은 김비오, LX챔피언십 우승 겨냥 [KPGA]

강명주 기자 2023. 9. 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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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비오는 첫날 버디 7개를 솎아내 공동 선두(7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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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비오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비오는 첫날 버디 7개를 솎아내 공동 선두(7언더파)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1라운드를 낮은 스코어로 마쳐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면서 "티샷이 무엇보다 안정적이었다. 상반기에 드라이버샷이 불안했다. 휴식기 동안 스윙을 교정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대회서 많이 안정적이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비오는 "더헤븐CC는 코스 내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에 대처해 어떤 클럽을 선택할 지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그린이 다른 코스보다 큰 편이기 때문에 아이언 샷을 핀 가까이에 붙이는 것이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김비오는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겠지만 아직 첫 라운드다"라고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했으니 앞으로 남은 경기를 기대한다. 상반기에 비해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다. 올해는 결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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