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2동에 ‘치매 안심공원’ 조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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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방배2동에 치매 안심 공원을 꾸민다.
서초구는 다음 달부터 방배2동 도구머리 공원·산책로와 어린이 공원 3곳에 '치매 안심마을 환경'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조성 후에는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로고젝터 인증샷을 제출하는 주민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배2동 치매 안심길 여기~'이벤트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원 산책·티타임 등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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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방배2동에 치매 안심 공원을 꾸민다.
서초구는 다음 달부터 방배2동 도구머리 공원·산책로와 어린이 공원 3곳에 ‘치매 안심마을 환경’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곳에 △치매예방수칙 안내 게시판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송출하는 로고젝터 △센서형 치매 관련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조성 후에는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로고젝터 인증샷을 제출하는 주민들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배2동 치매 안심길 여기~’이벤트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원 산책·티타임 등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서 방배2동의 ‘온 동네가 함께하는 서초 기억청춘 마을’ 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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