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플렉센, 전직 KBO리거 맞대결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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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5경기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환상적인 제구로 직전 세 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류현진의 시즌 4승 도전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로 LA 다저스 이후 4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KBO 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과의 선발 맞대결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오전 시간대 류현진 경기를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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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5경기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환상적인 제구로 직전 세 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류현진의 시즌 4승 도전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로 LA 다저스 이후 4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KBO 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과의 선발 맞대결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오전 시간대 류현진 경기를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게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류현진이 등판하게 될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천하의 몬스터 류현진도 쿠어스 필드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7.09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리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에 구멍이 뚫렸다. 골든 글러브 수상자 3루수 맷 채프먼은 오른손 중지 인대 염좌로, 유격수 보 비셋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것.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론토 입장에서 두 선수의 이탈은 큰 위기다.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이 토론토 주전 내야수의 이탈과 불리한 구장 여건을 극복하고 선발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낯익은 크리스 플렉센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2020년 KBO 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은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61로 KBO 리그 역수출 신화로 불렸지만 올 시즌 부진을 겪으며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플렉센은 팀 이적 후 지난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즌 1승(5이닝 10피안타 평균자책점 7.82)을 신고했지만 직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KBO리그 출신 선후배 간 선발 맞대결은 2일(토) 오전 9시 4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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