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먹고 X이나 치우자"…안영미, 출산 후 3개월 육아에 초췌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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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 출산 후 3개월, 육아로 지쳐가는 근황을 전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떡이나 먹고 똥이나 치우자 인둥이들 똥 꿈들 꾸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초췌한 얼굴과 퀭한 눈동자, 대충 묶은 머리까지 고된 육아로 지쳐가는 안영미는 사진 한 장으로 육아에 대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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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 출산 후 3개월, 육아로 지쳐가는 근황을 전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떡이나 먹고 똥이나 치우자 인둥이들 똥 꿈들 꾸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을 반쯤 뜬 채 기계적으로 떡을 먹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초췌한 얼굴과 퀭한 눈동자, 대충 묶은 머리까지 고된 육아로 지쳐가는 안영미는 사진 한 장으로 육아에 대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아기의 기저귀와 펼쳐져 있는 옷가지들도 공개한 안영미는 자신의 말처럼 간단한 식사 후 아기의 뒤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을 사진으로 다시 한번 알리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제일 생산적인 일을 하시는 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충분히 육아 잘하셨다가 멋지게 복귀하세요", "깜짝이야. 그래도 동지 반갑습니다",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는 안영미", "많이 지쳐 보이는데 그래도 웃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미국에서 출산을 준비한 끝에 올해 부모가 됐다.
지난 7월6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며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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