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9거래일간 92% 오른 포스코DX, 12%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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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 시장에서 포스코DX가 11% 넘게 하락했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 하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연일 상승했는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스코DX는 지난 23일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도 지난 2019년 5월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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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 시장에서 포스코DX가 11% 넘게 하락했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 하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연일 상승했는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포스코DX는 전일 대비 6450원(11.50%) 내린 4만965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DX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이 기간 포스코DX의 주가는 92% 넘게 올랐다.
앞서 포스코DX는 지난 23일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이전상장을 위한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승인안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임시 주총은 10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통상 코스닥 상장 기업의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은 호재로 인식된다. 기관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고 공매도 리스크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른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도 지난 2019년 5월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 바 있다.
이에 기대감이 반영되며 포스코DX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뛰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오며 이날 주가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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