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단식에 '민생버스' 맞대응…첫 방문은 경제산업 현장

노선웅 기자 2023. 9. 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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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직접 민생 현장을 챙기는 이른바 '민생버스'를 띄워 맞대응에 나선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다음주부터 매주 1~2회 민생버스를 타고 민생 현장을 찾는다.

한편 과거 민주당도 민생버스를 띄운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8주간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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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박대출 등 지도부 내주 1박2일 지방행…매주 1~2회 순회
대선 당시 이재명도 '매주 타는 민생버스' 띄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3.9.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직접 민생 현장을 챙기는 이른바 '민생버스'를 띄워 맞대응에 나선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다음주부터 매주 1~2회 민생버스를 타고 민생 현장을 찾는다.

현재 지도부는 다음주 일정으로 1박2일 지방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단식에 맞대응 성격의 행보인 만큼 첫 행보로는 지역의 경제산업 현장을 방문해 경제를 챙기는 집권여당의 면모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민주당도 민생버스를 띄운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8주간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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