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KAI·LIG넥스원, 세자릿수 대규모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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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방산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에 일제히 대규모 신입 인력을 채용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5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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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방산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에 일제히 대규모 신입 인력을 채용한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국방비 증액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한국 방산 기업들의 수주 실적이 급증하는 등 방산 특수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5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물류·자재관리, 품질관리·기술, 사업관리, 경영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방산 특수를 맞아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우주·항공·방산을 아우른 통합 법인을 출범했고 ‘K9’ 자주포와 정밀유도무기 ‘천무’의 대규모 폴란드 수출, 호주 ‘레드백’ 장갑차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누리호’ 체계종합 기업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KAI도 하반기 신규 채용과 경력 채용을 각각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 LIG넥스원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경력·전문 연구요원 채용을 시작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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