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강석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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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제19대 이사장으로 강석진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중진공은 강석진 제19대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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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제19대 이사장으로 강석진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중진공은 강석진 제19대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강석진 이사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원팀’ 이 되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진주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대표 김태형, 김민윤)을 방문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김태형 대표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항공우주 분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소통했다.
또한 현 정부의 바이오·우주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석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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