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는 나’ 아쿠냐 JR, 베츠 앞 ‘ML 역대 최초 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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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이 탄생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가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하는 무키 베츠(31) 앞에서 역사를 썼다.
즉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터진 30호 홈런과 이미 달성한 60도루(61개)를 더해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30홈런-6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현재 베츠와 내셔널리그 MVP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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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이 탄생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가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하는 무키 베츠(31) 앞에서 역사를 썼다.
애틀란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 주니어는 1-1로 맞선 2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랜스 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만루포를 때렸다. 4-1로 역전.
즉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터진 30호 홈런과 이미 달성한 60도루(61개)를 더해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30홈런-6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현재 베츠와 내셔널리그 MVP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 아쿠냐 주니어가 베츠의 눈앞에서 진기록을 작성했다.
또 애틀란타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틴 라일리가 시즌 32호 홈런을 때려 5-1까지 도망갔다.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팀의 위엄이다.
이에 LA 다저스 이적 후 5경기에서 4승과 평균자책점 2.03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던 린은 2회까지 무려 5점을 내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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