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위기 대처 움직임…상하이 반등시도[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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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시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5% 상승한 3140.17을 기록 중이다.
AFP통신은 "최근 중국 당국이 위기에 처한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0.65% 상승한 3만2831.97로 오전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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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시3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5% 상승한 3140.17을 기록 중이다. AFP통신은 "최근 중국 당국이 위기에 처한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홍콩 증시는 태풍으로 휴장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0.65% 상승한 3만2831.97로 오전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투자자들이 이날 늦게 발표될 미국 고용 데이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사자'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특별한 호재가 발견되고 있진 않지만,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 소식 등을 배경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간헐적인 '사자' 움직임이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주로 은행주와 종합상사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민간 고용 데이터 하락 소식에 실망 매물을 쏟아내며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 하락한 3만4721.91을, S&P500 지수도 0.16% 떨어진 4507.66에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11% 상승한 1만4034.97을 기록했다.
이날(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근원 개인 소비지출지수(PCE)는 7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2% 증가하면서 일각에선 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했지만, 시장에서 소화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대부분 2~3bp 하락(가격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물은 3.1bp 떨어진 4.853%를, 10년물은 2.4bp 하락한 4.094%를 기록했다.
토카이 도쿄 연구소의 시장 분석가 유타 오카모토는 "미국 고용지표가 장기 수익률을 낮출 수 있는 약한 수치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을 뒷받침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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