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뜨니 200만뷰 훌쩍...남배우 판치던 맥주광고에 새 바람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3. 9. 1. 11:42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맥주 광고가 공개 보름 만에 누적 200만 뷰를 넘어섰다.
1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한맥이 수지와 함께한 ‘환상거품’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200만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맥은 지난달 14일 유튜브와 SNS에 수지와의 첫 만남을 알리는 ‘환상거품’ 캠페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수지를 새 모델로 발탁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이틀 만에 조회수 50만 뷰 이상을 달성했다. 1일 기준 조회수는 110만 회를 돌파했다.
이어 지난달 21일 공개된 캠페인 광고 본편인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 TVC도 10일 만에 약 90만 뷰를 향해 가고 있다. 순차 공개된 캠페인 영상의 총 누적 조회수는 200만 회 이상을 넘으며 새 광고모델 수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첫 모금의 맛이 끝까지 가는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을 환상적인 비주얼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수지를 통해 보여준다. 이어 광고 본편에서는 수지가 한맥을 맛보는 순간 부드러운 거품을 구름처럼 끝없이 펼쳐진 가상공간으로 전환해, 부드러움을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수지의 손에 들린 잔에 끝까지 남아 있는 거품으로 오래가는 거품 지속력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데뷔 때부터 쭉 한결같은 매력의 수지와 완벽한 조합이 기대되네요”, “수지 이미지랑 부드러운 맥주 잘 어울린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공개한 지 얼마 안 된 캠페인 영상이 빠르게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한 것은 브랜드와 이미지가 부합하는 수지가 전하는 한맥의 부드러움에 소비자들이 공감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지와 함께 부드러운 한맥의 매력을 여러 방면에서 알릴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인기 남자 배우들이 시원한 목넘김 등을 강조하며 활약해오던 맥주 광고에서 여배우 수지의 활약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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