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500명 승주읍 ‘생물전환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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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바이오산업 기업의 자립여건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순천시 승주읍 다목적회관 위치 부지 8214㎡, 연면적 9996㎡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30여 개 기업 입주공간, 비즈니스카페 및 회의실 등 지원시설 등의 공간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32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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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바이오산업 기업의 자립여건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순천시 승주읍 다목적회관 위치 부지 8214㎡, 연면적 9996㎡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30여 개 기업 입주공간, 비즈니스카페 및 회의실 등 지원시설 등의 공간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320억 원이다.
설계 공모는 오는 11일 응모신청서 접수(순천시 건축과)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설계 공모안을 접수, 심사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승주읍권의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랜드마크와 활력이 될 수 있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순천 도약 5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특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7월 전라남도 공모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3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이번에 진행하는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바이오 산업분야의 표준 디자인 성장모델을 마련해 승주읍 일원을 생태경제 핵심축인 그린 바이오 산업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신규 소득원 창출, 승주읍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바이오 산업 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곳은 1985년 쌍암면에서 승주군청 소재지인 승주읍으로 승격될 당시 인구 1만1733명이었으나, 순천시와 통합(1995) 이후 청사를 장천동 순천시청사로 통합하면서 공무원 전출이 급증해 현재는 인구 2500여 명의 '미니읍'으로 전락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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