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하드코어, 가장 많이 죽은 비운의 직업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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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에서 가장 많이 죽은 클래스는 원거리 직업 '사냥꾼'으로 밝혀졌다.
생성된 사냥꾼 직업의 캐릭터 중 무려 32%가 이미 사망했다.
이들의 평균 사망 레벨은 9레벨이며 그 중 가장 많이 죽은 클래스는 사냥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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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서버에서 가장 많이 죽은 클래스는 원거리 직업 '사냥꾼'으로 밝혀졌다. 생성된 사냥꾼 직업의 캐릭터 중 무려 32%가 이미 사망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진은 공식 트위터에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모드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약 36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유령이 됐다. 이들의 평균 사망 레벨은 9레벨이며 그 중 가장 많이 죽은 클래스는 사냥꾼이다.
통계가 발표되기 전까지만 해도 사냥꾼은 몬스터의 어그로를 대신 끌 수 있는 펫, 어그로 리셋이 가능한 스킬 '죽은 척 하기', 다양한 군중제어 효과가 있는 함정,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한 원거리 공격 등을 보유하며 생존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모든 여건이 갖춰졌을 때 강력한 면모를 뽐내는 직업은 맞지만, 사냥꾼 직업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하드코어 서버의 평균 사망 레벨은 9레벨이다. 하지만 사냥꾼은 10레벨부터 펫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에 쏠린 어그로를 뺄 수 있는 죽은 척 하기도 30레벨에 습득하는 스킬이다. 원거리 직업 특성상 적의 근접을 허용하면 낮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다.
한편, 하드코어 서버는 출시 일주일 만에 사망자가 36만 명을 돌파했다. 대부분이 초반 시작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호드 진영은 '오그리마', '듀로타'에서 밀집되어 있다. 얼라이언스는 '서부몰락지대', 혹은 '아이언포지' 등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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