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최초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시범 송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의 실증을 위한 시범 송출을 진행한다.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은 기존 방송(UHD, 모바일 2D)과 초고화질(4K) 3차원(3D) 방송을 동시에 전송한다.
부산시와 ETRI 부산공동연구실은 2D 콘텐츠를 3D로 변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을 확보해 이번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의 실증을 위한 시범 송출을 진행한다.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은 기존 방송(UHD, 모바일 2D)과 초고화질(4K) 3차원(3D) 방송을 동시에 전송한다. 개인 시청환경에 따라 2D 또는 3D 영상으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초고화질 영상 압축 기술이다.
부산시와 ETRI 부산공동연구실은 2D 콘텐츠를 3D로 변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핵심기술을 확보해 이번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초고화질(UH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고용량 실감형 방송 영상 콘텐츠 증가에 따른 데이터 폭증과 기존 영상서비스와의 호환성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송출을 거친 다음 오는 2025년까지 지상파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환경에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시범 송출은 지상파 채널 통해 총 4회 진행된다. 3D 방송은 3D 수신 장비가 설치된 실증장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기술개발로 영화·영상의 도시인 부산의 방송 기반시설이 고도화되고, 부산이 지역특화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
- "전성기에 한 달 1억 벌어"…'165만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익
- 동덕여대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 입건…"상황 궁금했다"
- 철도노조, 18일부터 태업…"출퇴근 열차 지연 가능성"
- "주차비 아까워서"…'종이 번호판' 부착한 외제차 차주
- 김여정, 초코파이 든 대북 전단에 발끈…"대가 치를 것"
-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마무리…장르·플랫폼 경계 허문 韓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