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다 항명으로 입건된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1일 군사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해병대 동기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 앞에 도착했다.
박 대령은 수해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상병 관련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지시를 어기고 이첩을 강행한 혐의(항명)를 받고 있다.
박 대령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 오후 늦게 결정될 듯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을 조사하다 항명으로 입건된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1일 군사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해병대 동기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 앞에 도착했다. 박 대령의 변호인 김정민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지금 군 검찰은 상당히 정치적으로 오염돼 있다"며 "권력에 도취된 행동에 대해서 군 판사들께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실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령은 수해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 상병 관련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지시를 어기고 이첩을 강행한 혐의(항명)를 받고 있다.
박 대령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