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1470원…올해보다 280원 인상

신동원 2023. 9. 1.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47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190원보다 2.5%,280원 인상됐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임금으로 시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 시급액을 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47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190원보다 2.5%,280원 인상됐다.

월 단위(주40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9만 7230원으로 올해보다 5만 8520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임금으로 시는 생활임금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 시급액을 정했다.

정부의 2024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9860원보다는 1610원 많다.

생활임금은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370여 명에게 적용된다.

신동원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