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몽골 울란바토르 도착…역대 첫 방문

최재서 2023. 9.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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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현지시간)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전날 오후 전세기 편으로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을 출발해 약 9시간 뒤 몽골에 도착했다.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몽골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휴식을 취한 뒤 2일 몽골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며 4박 5일간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교황은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자비의 집'에서 사회복지 활동가들을 만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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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현지시간)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전날 오후 전세기 편으로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을 출발해 약 9시간 뒤 몽골에 도착했다.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몽골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휴식을 취한 뒤 2일 몽골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며 4박 5일간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3일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의 식전 행사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엔딩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교황은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자비의 집'에서 사회복지 활동가들을 만난 뒤 귀국한다.

몽골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 (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이 1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 역대 교황으로는 최초로 몽골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4일까지 이곳에 머문다. 2023.09.01 clynnkim@yna.co.kr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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