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껴가는 가을 태풍...주말∼휴일, 남해안·제주도에 호우

김민경 2023. 9.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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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제11호, 12호 태풍은 우리나라를 비껴가지만, 태풍 수증기가 공급되며 남해안과 제주도에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풍 북상 과정에서 많은 수증기가 남해로 유입돼 주말과 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내일까지 최고 200mm, 남해안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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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제11호, 12호 태풍은 우리나라를 비껴가지만, 태풍 수증기가 공급되며 남해안과 제주도에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해 소멸하고, 12호 태풍 '기러기'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풍 북상 과정에서 많은 수증기가 남해로 유입돼 주말과 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내일까지 최고 200mm, 남해안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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