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2차 ‘우주발사체’ 인양작전 종료…“유의미한 잔해 없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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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1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와 관련한 우리 군의 탐색‧인양작전을 31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탐색했다"며 "잔해물 낙하 예상지점을 탐색구역으로 설정해 8일 동안 작전을 펼쳤다"며 "유의미한 잔해물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작전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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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와 관련한 우리 군의 탐색‧인양작전을 31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탐색했다”며 “잔해물 낙하 예상지점을 탐색구역으로 설정해 8일 동안 작전을 펼쳤다”며 “유의미한 잔해물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작전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태풍의 북상 등이 예고되어 있어 기상을 고려해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합참이 펼친 이번 탐색 인양작전에는 해군 함정 10여 척과 수 대의 항공기가 동원됐다.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추진체 1‧2단에 자동폭파장치가 부착됐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군 관계자는 “분석 중”이라고만 밝혔고 미군 측과 협의해서 필리핀 동쪽 해상에 낙하됐을 추가 잔해물 탐색 여부는 “실제 진행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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