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계파 눈치에 무작정 돌격대, 보스 따라 움직이는 與野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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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계파 보스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인만 판치는 지금의 여야 여의도 정치는 참 유감스럽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계파에 줄서서 눈치 보며 공천에 목 매달고, 민심에 기반을 둔 정치보다는 시키면 앞뒤 생각 않고 무작정 돌격대를 하고"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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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계파 보스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인만 판치는 지금의 여야 여의도 정치는 참 유감스럽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계파에 줄서서 눈치 보며 공천에 목 매달고, 민심에 기반을 둔 정치보다는 시키면 앞뒤 생각 않고 무작정 돌격대를 하고"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민도 이런 계파 정치의 폐해를 잘 알텐데, 왜 한국 정치는 아직도 1970년대 계파 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는가"라고 덧붙였다.
이는 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계와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계 등을 싸잡아 비판하는 말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지난달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나는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기에 선출직 10선을 했다"며 "저는 정치적 기반을 계파에 두지 않고 국민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며 "정작 중요한 건 국민적 기반이다. 이게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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