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개 식용금지 '김건희법' 7건 국회 계류…이번에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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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일 "개 식용 금지에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는 시기에 온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현재 국회에는 개 식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김건희법' 7건이 계류돼 있다. 국민의힘이 주도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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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노선웅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일 "개 식용 금지에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는 시기에 온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현재 국회에는 개 식용을 금지하는 이른바 '김건희법' 7건이 계류돼 있다. 국민의힘이 주도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고 서로 감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라며 "의원님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여야 의원 44명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발족하고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법안을 11월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발의 및 개정을 추진 중인 법안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안, 축산법 개정법률안 등이다.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종식에 관심을 두며 이른바 김건희 법으로도 불렸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달 30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간과 동물이 다 같이 공존해야하는 시대"라며 "불법 개 식용은 절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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