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 연고 구단들과 프로야구 산업화 논의

김희준 기자 2023. 9. 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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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와 두산 전풍, LG 김인석, 키움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가 의원 7명과 함께 프로야구 산업화를 위한 관련 정책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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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O·두산·LG·키움, 서울시의회 간담회. (사진 =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와 두산 전풍, LG 김인석, 키움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가 의원 7명과 함께 프로야구 산업화를 위한 관련 정책과 현안 등을 논의했다.

허 총재는 서울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프로야구의 공익적 기여도를 강조하고, 공공재적 접근을 통한 정책 및 관련 조례 제·개정에 대해 서울시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 연고 팀인 LG, 두산, 키움 구단에서도 야구장 광고 사용료 등 서울시 조례에 따른 민간 위탁계약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2016년 스포츠산업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한 야구장 계약 환경개선 등 구단의 수익구조 개선에 대해 도움을 청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문제들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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