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개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2만8477명 선수단 참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먼8477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1만9279명 선수(남 1만2323명, 여 6956명)와 임원 9198명 등 총 2만8477명의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전년 대회(2만7606명)에 이어 선수단 규모가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408명으로 가장 많고 개최지 전남이 2127명으로 두 번째다. 서울은 2090명으로 세 번째 많은 선수단을 꾸린다. 선수단 규모가 가장 작은 지역은 제주로 839명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18세이하부 출전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참가 독려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도 참가 선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에서 개최된다. 49종목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